영종도 카페 분위기 좋은 곳 모음, 꼭 가보세요🥰

영종도라 하면 그전에는 인천공항 있는 동네 아니야?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부담 없이 당일치기로 다녀오곤 하는 곳이 되었다. 예쁜 카페와 맛집들도 속속들이 생겨나고 입소문이 나면서 서울 근교에서 떠나기 좋은 데이트 코스가 되었다.

물론 영종도를 가는 길에 바다뷰를 보며 드라이브도 즐길 수 있다는 장점까지! 코로나 때문에 해외여행은 못 가지만 오늘만큼은 영종도에 들러 비행기 날아가는 소리를 들으며 아쉽게나마 여행 기분을 내보는 건 어떨까?

영종도 카페 추천

1. C27 다운타운

최근 핫한 영종도의 카페는 마시란 해변에 많은데, C27 다운타운은 치즈케이크가 맛있는 오션뷰 카페다. 카페에 들어가 보면 창가 쪽으로 자리 잡은 좌석 뒤로 인천 바다가 한눈에 펼쳐져있다.

1층 외부로 나가면 데크에 야외 좌석도 마련되어 있다. 2층은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데 역시 큰 창가 앞에 앉아 바다를 구경할 수 있다. 인테리어도 예뻐서 인별 감성 사진을 남기기에 좋아 보인다.

3층은 화이트톤의 엘레강스한 느낌, 4층은 인더스트리얼 한 느낌, 5층은 루프탑으로 높은 곳에서 바다 뷰를 감상할 수 있다. 인테리어가 층별마다 콘셉트가 달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 보인다.

인천 중구 마시란로 63

영업시간 평일 10-21시, 주말 10-22시

주차는 2시간 무료, 발레파킹 가능

2. 바다 앞 테라스

"바다를 품은 작은 휴양지, 지친 생활을 잠시 잊을 수 있는 곳, 쉬어갈 수 있는 곳. 당신의 마음속에 그런 장소로 오래도록 기억되고 싶습니다." 업체 소개에 쓰여 있는 말인데, 감성미 넘실거리는 게 마음에 쏙 든다.

바다 앞 테라스는 건물 5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카페 이름처럼 옥상 테라스에 올라 바닷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확실히 인테리어도 휴양지 느낌을 가득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놨다.

근처에 회센터도 있다고 하니 카페 가기 전후로 먹을거리도 즐길 수 있어서 일석이조!

인천 중구 은하수로 10
영업시간 10시부터 22시

매장 내 취식은 21시까지이다.

3. 엠클리프

영종도의 절벽 카페라고 불린다는 엠 클리프. 도시 어부에서 촬영한 곳이라고 한다. 내부 인테리어도 예쁘지만 외관이 훨씬 더 멋들어진 것 같다. 밑으로는 산책로, 중턱에는 카페, 위층은 하늘정원으로 되어있으며 노을을 감상하기에 좋다고 한다. 리뷰에서도 석양이 예쁜 곳이라며 칭찬이 자자하다.

이곳 역시 베이커리 메뉴도 같이 있는데, 이쯤 되면 영종도에서 카페 운영하려면 베이커리는 필수인 듯싶다. 카페를 절벽과 융합해놓은 듯한 인테리어와 노을 뷰 맛집이라면, 영종도 가서 한 번은 꼭 들러봐야 할 것 같다.

인천 중구 마시란로 51-30
영업시간 10시 반부터 21시, 주말은 22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마감 30분 전까지.

4. 카페얼트

카페 얼트는 영종도 구읍나루터에 위치한 카페로 SNS에 이미 많이 알려진 곳이다. 건물 내 4층에 위치하며 건물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좌식과 테이블 자리가 있으며 창가는 통유리로 되어있어 뻥 뚫린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창가 자리는 경쟁이 치열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