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를 한다는 건 굉장히 신경 쓸 일이 많고 스트레스받는 일인데요 고가의 가구나 전자제품들이 있다면 비싸지만 안전한 업체를 원룸이나 투룸 이사를 하는 경우는 가성비 업체를 찾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오늘은 포장이사업체 순위와 중개대행의 장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포장이사업체 순위
1. 포장이사 견적비교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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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사이트에 견적신청을 해서 N개(보통 3~5개)의 이삿짐센터에 견적을 받아 보는 것입니다.
일일이 견적문의를 남기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또 신청한 N개의 회사 중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후기나 소개글, 사진 등을 보며
일부 업체만 추려서 방문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또 다른 형태도 생겼는데요.
프랜차이즈에서 가맹된 지점 N개를 매칭해주는 것입니다.
프랜차이즈라도 소속된 가맹점에 따라 서비스품질이나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더 좋은 곳으로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는 가격을 비교해서 더 저렴한 곳을 고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죠.
2. 포장이사 업체 순위
네이버에 광고하고 있는 회사와 유명업체들을 기준으로 2022년 매출액 순위를 나열해 봤습니다.
실질적인 서비스품질이나, 이용자수, 고객만족도는 동일한 기준으로 조사된 수치가 없어 객관적이지 못합니다.
참고로 일사천리시스템은 174억 2,403만원입니다2,403만 원입니다.재미 삼아 넘어봤습니다. 가히 독보적이네요. 기업이사 전문업체라 순위에서는 제외합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서비스품질 순위나 고객선호도가 아닌 단순 매출액 비교입니다.
1) 숨*: 151.8억
-전체 매출액이라 이사 관련 매출은 더 낮을 것 같습니다만…. 구분된 자료가 없기에 ㅎㅎ
2) 영구*린: 114.2억
-검색량으로 보나 뭐로 보나 압도적인 곳인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여기에는 청소 서비스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3) 마*디자이너스: 89.7억
-위매*이사입니다. 영어교육 플랫폼인 *더링의 매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4) 이*몰: 76.0억
-실질적으로 단독 포장이사견적비교 중개플랫폼 중에서는 1위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매출액이 2018년도 기준입니다.
5) 통*익스프레스: 36.1억
-포장이사하면 떠오르는 전통의 강호죠.
6)로*이사:억
-위에 있는 회사들보다는 인지도는 낮지만 매출액은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7) 케*지비케*지비: 18.2억
8) 이사의달인김*만이사의 달인김*만: 13.5억
-상호명은 파*이사입니다.
9) 2*번가: 11.0억
10 ) 오이사:오이사 8.5억
-2023년에는 15억이 예상됩니다. 부동산침체와는 다르게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고 월매출 1억이상을 찍고 있습니다.
위 매출에는 약간의 함정이 있는데 프랜차이즈와 중개플랫폼은 가맹비, 수수료 같은 것만 받지 실제 이사비용을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기에 10~20배를 곱하면 실질적인 총 거래액이 될 것 같습니다.
3. 중개 대행의 장점
장점은 뭐니 뭐니 해도 저렴한 가격입니다.
고객 선택요인에 가격비중이 높다 보니 경쟁에서 이기려면 저렴하게 낼 수밖에 없죠.
그리고 견적서를 이곳저곳에서 안 보고 한 사이트에서 모두 보고 관리할 수 있다는 것도 좋습니다.
시간을 꼽는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 방문견적을 따로따로 받는다면 크게 시간을 아끼진 못합니다^^;;
4. 중개 대행의 단점
단점을 말하기는 참 조심스럽지만 그래도 몇 가지만 이야기하자면
첫 번째는 플랫폼(프랜차이즈 본사)은 계약한 건에 대해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어딜 가나 쓰여 있는 문구인데 모든 책임은 계약한 지점에 있으니 분쟁발생 시 계약한 지점과 처리하라는 것이 기본입니다. 브랜드를 신뢰해서 선택한 건데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가격경쟁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장점이자 단점인데 가격경쟁을 하다 보니 서비스품질이 낮아지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세 번째는 좋은 업체 비중입니다. 카페 추천 글을 보면 꼭 어느 팀을 골라라 어느 팀장을 고르라고 말합니다.
사실 그 팀은 하나의 이삿짐센터입니다. 견적(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가맹비나 수수료를 내야 하는데요.
잘하는 곳은 이렇게 돈을 내지 않아도 일이 많은데 굳이 돈을 내면서 일하진 않겠죠^^;;
물론 프랜차이즈에서는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자재관리, 품질관리, 교육 등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