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일을 하고 퇴근 후 비행기를 타거나 너무 이른 새벽시간에 비행기를 탈 때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고 공항에 도착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인천공항에 있는 샤워실을 이용하면 상쾌하게 출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공항 샤워실 위치(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 샤워실 샤워 후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인천공항 샤워실 위치(인천 국제공항 제2터미널 샤워실 샤워 후기)
샤워실은 체크인하고, 짐 부치고, 출국 심사하고, 게이트로 가는 면세점 쪽으로 들어가면 있다.
게이트로 들어오면 터미널 양쪽 날개에 위치한 Transfer Lounge 4층에 위치하고 있다.
공항 내에 있는 이정표에서 샤워실을 표시하지는 않는다.
내부에 위치한 안내도에서 '편의시설→샤워실'로 찾거나, 직원한테 물어보면 안내받을 수 있다.
대략적인 위치는 그림에 표시한 대로 양쪽 끝에 있다.
사람이 있으면 불이 들어와 있고, 사람이 없으면 불이 꺼져있다. 불 꺼진 곳 중에서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들어가면 된다.
안에 사람이 움직이면 빨갛게 불이 들어오는데, 가만히 있으면 불이 나간다. 빈 줄 알고 문을 열었더니 잠겨있었고, 안에 있던 사람이 움직여서 불이 들어왔다. 그러니까 꼭 문을 잠그고 사용할 것!
샤워실 입구에 가면 수건을 무료로 쓸 수 있게 쌓여있다. 사용한 수건은 옆에 수거함에 넣어두면 된다.
따로 직원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입구에 들어가면 좌변기가 있다. 헤어드라이기가 있고 큰 거울에 세면대가 있다. 손비누는 있지만 폼클렌징은 따로 없고, 스킨이나 로션도 있지 않다.
손비누는 있지만, 화장품은 없다. 캐비닛이 있는데, 여기에다가 옷을 벗어두거나 짐을 두기에 넉넉하다.
아주 감사하게도 샴푸랑 바디샴푸는 있다. 혹시라도 안 챙겨갔다면 이걸 이용하면 좋을 것 같다.
온수가 아주 잘나왔고, 물살도 아주 강력해서 만족스러웠다. 집에서 씻는 것보다 나을 정도다.
땀을 흘리며 공항에 도착했거나 시간상 제대로 씻지 못했다면 인천공항에 있는 무료 샤워시설 이용을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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