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글래디에이터 2가 개봉을 했습니다. 기다리던 작품이기도 했고 엄청난 제작비로 스케일이 진짜 크다는 얘기를 듣고 이번 영화는 꼭 IMAX나 돌비로 봐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요. 대전에 있는 IMAX는 스크린이 작은 편이기도 하고 대전 신세계에 있는 메가박스는 스크린 사이즈가 크고 괜찮다고 해서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메가박스 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명당자리 추천
대전 신세계백화점에 있는 돌비시네마 영화관입니다. 일반 영화관과 다르게 입구부터 차별화가 되어있어서 설렘이 확실히 있었어요.
영화티켓 가격은 주말 20000원이었습니다. 단점은 제휴할인이 불가해서 늘 사용하던 현대카드 포인트로도 예매가 불가하더라고요. 듄이나 글래디에이터 등 규모가 큰 영화를 보고 싶을 때만 이용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돌비시네마는 음향 뿐만아니라 화질 쪽에서도 일반스크린과 차별화가 되어있어서 아이맥스와 동등한 급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스크린이 딱 보기에도 정말 컸고 이전에 봤던 아이맥스와 비교해도 절대 지지 않는 느낌이었습니다. 영화 시작 전에 돌비시네마의 특징에 대한 영상이 나오는데 음향이 정말 사방으로 들리는 게 참 신기했습니다. 비싼 돈 주고 봐도 절대 아깝지 않은 경험이었어요.
제가 앉은 열은 J열입니다. 화면을 볼 때 목이 위로 올라가지나 내려가지 않고 딱 정면으로 보기 좋은 열 같았습니다.
J열에서 직접 관람을 하고 영화가 다 끝나고 앞쪽 자리인 G열과 H열에 잠깐 앉아봤는데 편안한 자세에서 목이 약간 위로 올라가는 자세가 나와서 I열이나 J열이 거리상으로는 가장 좋아보였으며 저는 중앙을 선호하긴 하지만 사람에 따라 끝쪽을 좋아하는 분들도 계셔서 I열이나 J열의 중앙이나 양 끝쪽을 추천드립니다.
음향에대한 전문 지식은 없지만 영상과 음향 정말 만족하면서 볼 수 있었고 매 번 영화를 볼 때마다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겠지만 로맨스나 코믹 영화가 아닌 대작이 개봉한다면 그럴 때만이라도 꼭 다시 가야겠습니다.
이상으로 대전 신세계 메가박스 돌비시네마 후기와 추천 자리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