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폰 개통방법(셀프개통 가능 시간과 알뜰폰 요금제 추천)

통신사의 노예가 되기 싫어 자급제폰을 구매했는데 개통방법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자급제폰 개통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존 사용하던 통신사에서 핸드폰만 공기계로 변경하는 경우, 알뜰폰 등으로 통신사를 변경한 경우 크게 다르지 않으니 아래 방법을 보시고 셀프개통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자급제폰 개통방법

통신사 변경 없다면

통신사 또는 요금제를 변경하지 않고 단순히 기존 폰에서 새로 산 자급제폰으로 바꾸려는 거라면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 기존에 쓰던 스마트폰의 유심칩을 뺀다.
• 새로 산 자급제폰에 유심칩을 넣고 활성화를 해준다.
• 개통이 되지 않는다면 전원을 껐다 켜거나 비행기 모드 활성과 비활성을 몇 번 반복해준다.

그래도 개통이 되지 않는다면 셀프개통이 가능한 시간인지 확인

알뜰폰 요금제로 변경

기본적으로 예시 1번은 동일하나 별도의 과정이 하나 더 추가됩니다. 일반적으로 알뜰요금제의 유심칩은 요금제를 선택하고 결제하면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방법과 편의점, 다이소나 편의점에서 유심침을 구매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알뜰폰 요금제 유심침 구매 방법

• 인터넷으로 요금제 가입 후 택배로 받기
• 인터넷으로 요금제 가입 후 다이소에 가서 해당 유심칩 구매하기 

유심칩을 받거나 구매했다면 예시 1의 과정과 동일합니다. 다만 기존 요금제를 자동으로 해지하고 새로운 알뜰 요금제로 적용하기 위한 일종의 '다운로드'가 진행됩니다.

• 유심칩 장착 후 자동 다운로드 진행
• 완료되면 알뜰폰 요금제가 적용된 새로운 자급제폰을 바로 사용 가능 

택배로 유심칩을 받아볼 경우 '개통 방법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고요. 만약 유심칩을 직접 가서 구매하실 경우 알뜰폰 통신사 홈페이지에 '개통방법'이 상세히 나와있으니 그대로 따라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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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폰을 사용하는 이유

사용자에 따라 다르다고 볼 수 있는 이유는 크게 4가지입니다. 만약 아래의 4가지 기준 중 2~3개 이상이 해당된다면 알뜰요금제보다 통신사 약정 요금제가 더 혜택이 좋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 현재 할인을 얼마나 받고 있는지
• 평소 통신사 혜택을 자주 챙겨 먹는지
• 가족 결합 할인이 되어있진 않은지
• 단말기 할부금이 남아있진 않은지 

현재 할인을 많이 받고 있다면?

 

가족 모두가 결합되어 있고 온 가족이 할인 혜택을 받고 있으면서, 통신사 혜택(매달 무료 영화, 포인트 등)을 매우 잘 활용한다면 그대로 유지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알뜰요금제는 통신사혜택이나 가족결합 할인이 없기 때문인데요. 대신 요금제가 압도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죠.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편인데, 알뜰요금제로 될까요? 

 

속도는 통신 3사에 비해 다소 느릴 순 있어도 알뜰요금제 역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가 있습니다. 가격은 약 2~3만 원대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속도가 다소 차이가 있을 순 있지만 평소 카톡, 웹서핑, 유튜브만 하는 수준이라면 전혀 문제없이 이용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통신사 혜택을 잘 챙기는 편인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이 많다고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자급제로 갈아타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 통신 3사의 8만 원짜리 요금제 쓰면서 매달 무료 영화 혜택
• 알뜰요금제 2만 원짜리 쓰면서 매달 6만 원 절약

자급제폰은 일시불로 구매?

 

카드사 제휴 할부를 통해서 카드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무이자 7~8개월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할부 개월수가 다소 짧다고 느껴질 순 있겠지만 그래도 자급제가 장기적으로는 훨씬 합리적입니다. 

 

통신사폰 예시 1) 통신사폰 요금제 6만 원, 2년 약정, 기기값 100만 원 = 기기 할부원금 + 요금제 = 1년에 120만 원 지출, 2년에 240만 원 지출 > 약정 이후로도 요금제 5만 원 대부분 유지, 저렴한 요금제로 바꾸면 데이터 부족 등 불편함 호소

 

자급제폰 예시 2) 자급제폰 알뜰요금제 2만 원, 약정 x = 기기값 할부금 총 120만 원 + 요금제 = 1년에 총 기기값+요금제까지 144만 원, 2년 차 총지출 24만원 = 2년동안 지출금 총 168만원 

 

위의 예시를 보면 2년간 총 지출 비용이 240만 원 vs 168만 원입니다. 이런 계산이 떨어지니까 많은 분들이 제 값 주고 자급제폰을 구입해서 저렴한 요금제로 장기간 사용하는 게 이득이라는 걸 알게 된 거죠. 

 

자주 묻는 질문

자급제폰 개통 시 기존 요금제는 해지해야 하나요?

다른 통신사의 요금제로 변경할 경우, 새로운 유심칩을 장착하고 개통하면 기존 통신사의 요금제는 자동으로 해지처리 됩니다. 

 

자급제폰 또는 알뜰폰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자급제폰은 결제 시 할부 지원이 다소 짧은 부분, 만약 일시불로 구매한다면 목돈 지출이 발생한다는 점 정도입니다. 하지만 통신사 약정을 통해 구입하면 할부원금에 대한 이자도 조금씩 내야 하는데, 어쩌면 자급제가 더 깔끔할지도? 

 

또 다른 단점은 알뜰요금제의 단점인데, 공급 대비 수요가 많다 보니 아무래도 고객센터 연결이 원활하지 않다는 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겠죠? 

 

그 외에는 통화 품질이나 데이터 속도에 대해서는 큰 차이를 못 느끼고 몇 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폰 신형모델은 LTE 요금제 그대로 사용할 수 없을까요?

아이폰 신형모델은 5G 폰이라고 해서 통신사에서 아이폰을 약정 구입할 경우 의무적으로 5G 요금제를 선택하도록 설계 되어 있는데요. 

 

약정사항이기 때문에 통신 3사에서 개통할 경우 어쩔 수 없지만, 자급제로 구입한다면 기존에 쓰던 LTE요금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아이폰은 5G를 지원하지만 LTE도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리점 또는 판매점에서 규정으로 묶어놓은 거지 LTE를 지원하지 않는 휴대폰이 아니라는 거죠. 걱정 말고 자급제 아이폰 구매하셔도 됩니다. 

 

 

약정이 남아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약정이 남아있다면 기존에 사용하던 유심칩을 그대로 자급제폰에 꼽아 사용하시면 됩니다. 유심칩에 모든 정보가 들어있기 때문에 유심칩을 옮겨 심어서 새 휴대폰을 그대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개통방법도 대리점에 방문할 필요 없이 휴대폰 전원을 두, 세 번 껐다 켜주면 자동으로 인식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산처리가 진행됩니다. 

 

약정이 만료되었다면?

약정이 끝났다면 선택해야 합니다. 기존의 요금제를 그대로 쓸지, 새로운 요금제를 사용할지. 기존 요금제를 그대로 쓰고 싶다면 유심칩만 옮겨 끼우시면 됩니다.

 

알뜰요금제 등 새로운 요금제를 쓰고 싶다면 해당 통신사의 요금제 가입 후 새로운 유심칩을 받거나 구입해서 장착하면 개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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